단 10분 만에 끝내는 윈도우 11 설치: 최소 사양 확인부터 초간단 설치법까지

단 10분 만에 끝내는 윈도우 11 설치: 최소 사양 확인부터 초간단 설치법까지

 

 

 

목차

1. 새로운 윈도우 11, 왜 설치해야 할까요?
2. 윈도우 11 설치, 내 컴퓨터는 준비되었을까요? - 최소 사양 완벽 정리
   • 프로세서(CPU)
   • RAM (메모리)
   • 저장소(SSD/HDD)
   • 그래픽 카드 및 디스플레이
   • 시스템 펌웨어(UEFI 및 보안 부팅)
   • TPM(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
3. 최소 사양 확인을 위한 필수 도구: PC 상태 검사 앱 활용하기
4. 복잡한 과정은 이제 그만! 윈도우 11을 가장 빠르고 쉽게 설치하는 방법
   • 설치 미디어(USB 드라이브) 준비
   • BIOS/UEFI 설정 변경 (부팅 순서 조정)
   • 윈도우 11 설치 과정 (클린 설치 기준)
5. TPM 2.0 및 보안 부팅 우회 설치 방법 (비추천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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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윈도우 11, 왜 설치해야 할까요?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인 윈도우 10에 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폭 개선되었으며,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중앙에 배치된 시작 메뉴와 새로운 디자인의 작업 표시줄, 스냅 레이아웃 및 스냅 그룹 기능은 여러 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앱 지원(향후 업데이트 예정)과 DirectX 12 Ultimate를 통한 향상된 게임 성능도 중요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TPM 2.0 의무화 등 강화된 보안 요소를 갖추고 있어 더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최신 기능을 경험하고 싶거나, 새로운 디자인과 개선된 생산성 도구가 필요하다면 윈도우 11 설치는 좋은 선택입니다.

2. 윈도우 11 설치, 내 컴퓨터는 준비되었을까요? - 최소 사양 완벽 정리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과 달리 설치에 필요한 최소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상당히 엄격해졌습니다.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PC가 이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간과하기 쉬운 TPM 2.0과 보안 부팅은 설치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프로세서(CPU)

최소 사양은 1GHz 이상의 클럭 속도와 2개 이상의 코어를 가진 64비트 프로세서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Kaby Lake G 제외) 이후 모델이나 AMD Zen+ (Ryzen 2000 시리즈) 이후 모델만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구형 CPU는 공식적인 지원 목록에 없더라도 일부 우회 설치는 가능하지만, 안정성과 지원 여부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RAM (메모리)

최소 4GB 이상의 RAM이 필요합니다. 윈도우 10의 최소 사양(1GB/2GB)에 비해 요구량이 2배 증가했습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8GB 이상을 권장합니다.

저장소(SSD/HDD)

최소 64GB 이상의 저장 공간이 필요합니다. 저장 장치의 종류(SSD 또는 HDD)에 대한 명확한 요구사항은 없지만, 빠른 부팅 및 응답 속도를 위해 NVMe 또는 SATA 방식의 SSD 사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그래픽 카드 및 디스플레이

WDDM 2.0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DirectX 12 호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최소 9인치 이상, 8비트 컬러 채널을 지원하는 고화질(720p) 해상도가 요구됩니다.

시스템 펌웨어(UEFI 및 보안 부팅)

UEFI(통합 확장 펌웨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하며, 보안 부팅(Secure Boot)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형 BIOS 기반 시스템에서는 윈도우 11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TPM(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

TPM 버전 2.0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TPM은 암호화 키를 저장하고 시스템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하드웨어 보안 칩입니다. 대부분의 최신 메인보드(약 2016년 이후 출시)는 TPM 2.0을 지원하지만, BIOS/UEFI 설정에서 이 기능을 수동으로 활성화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최소 사양 확인을 위한 필수 도구: PC 상태 검사 앱 활용하기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윈도우 11 설치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PC 상태 검사(PC Health Check)'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앱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프로세서, RAM, 저장 공간, TPM 2.0, 보안 부팅 등 모든 최소 요구 사항을 자동으로 검사해줍니다.

• 앱을 실행하고 '지금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 결과 화면에서 '이 PC는 윈도우 11 요구 사항을 충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바로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충족하지 못한다고 나오면, 어떤 항목이 부족한지 상세히 확인하여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또는 BIOS/UEFI 설정 변경(TPM 활성화 등)이 필요한지 점검해야 합니다.

4. 복잡한 과정은 이제 그만! 윈도우 11을 가장 빠르고 쉽게 설치하는 방법

최소 사양을 모두 충족했다면, 이제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설치 미디어(USB 드라이브) 준비

가장 쉽고 권장되는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섹션을 찾아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2. 8GB 이상의 USB 드라이브를 PC에 연결합니다.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니 백업 필수)
3. 다운로드한 도구를 실행하고, 언어 및 버전 선택 후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부팅 가능한 설치 USB를 만듭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USB 쓰기 속도에 따라 10~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BIOS/UEFI 설정 변경 (부팅 순서 조정)

윈도우를 설치하려면 PC가 일반적인 하드 드라이브가 아닌, 방금 만든 설치 USB로 먼저 부팅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1. PC를 재시작하고, 부팅 화면이 나타날 때 메인보드 제조사가 지정한 키(일반적으로 F2, F10, F12, Del 키 중 하나)를 연타하여 BIOS/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2. 설정 메뉴에서 'Boot' 또는 '부팅 순서(Boot Order)'와 관련된 항목을 찾습니다.
3. 부팅 순서 1순위를 연결한 USB 드라이브로 변경하고 설정을 저장한 후 PC를 재시작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과정 (클린 설치 기준)

USB로 부팅되면 윈도우 11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1. 언어 및 키보드 설정: 기본 설정을 확인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2. 설치 시작: '지금 설치'를 클릭합니다.
3. 제품 키 입력: 정품 인증에 필요한 제품 키를 입력하거나, 나중에 입력할 경우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합니다.
4. 운영 체제 선택: 설치할 윈도우 11 버전을 선택합니다.
5. 사용 조건 동의: 약관에 동의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6. 설치 유형 선택: 기존 데이터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면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를 선택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깨끗하고 빠르게 설치됩니다.
7. 파티션 선택: 윈도우를 설치할 저장 공간(드라이브 또는 파티션)을 선택합니다. 기존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은 포맷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 만들기'로 파티션을 분할하거나, 기존 파티션을 '삭제' 후 '새로 만들기'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8. 파일 복사 및 설치: 설치 파일 복사와 기능 설치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PC가 여러 번 재부팅됩니다.
9. 기본 설정: 재부팅 후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네트워크 연결, 사용자 계정 설정(Microsoft 계정 또는 로컬 계정) 등 초기 설정을 완료하면 윈도우 11 바탕 화면이 나타납니다.

5. TPM 2.0 및 보안 부팅 우회 설치 방법 (비추천 및 참고)

일부 사용자는 최소 사양, 특히 TPM 2.0 또는 보안 부팅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구형 PC를 위해 레지스트리 편집 등을 통해 사양 확인 단계를 건너뛰고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지원을 받기 어렵게 만들고, 보안에 취약해지거나 향후 업데이트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윈도우 11 사양 우회'와 관련된 정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기술적인 이해도가 필요하며 모든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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