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끝내는 벽걸이 에어컨 청소! 전문가급 결과를 위한 쉽고 빠른 용품과 방법 총

 

 

5분 만에 끝내는 벽걸이 에어컨 청소! 전문가급 결과를 위한 쉽고 빠른 용품과 방법 총

정리

목차

1. 왜 벽걸이 에어컨 청소가 필수일까요?
2. 쉽고 빠른 청소를 위한 필수 용품 준비
   • 청소용품 5가지
   • 보호 및 기타 용품 3가지
3.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5단계 가이드
   • 1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주변 정리
   • 2단계: 필터 청소 및 건조
   • 3단계: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세척
   • 4단계: 블로워 팬 및 내부 세척
   • 5단계: 물기 제거 및 마무리 작동
4.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

왜 벽걸이 에어컨 청소가 필수일까요?

여름철 실내 공기를 책임지는 벽걸이 에어컨은 사용하면서 실내의 습기와 먼지, 각종 오염물질을 빨아들입니다. 이 때문에 에어컨 내부, 특히 냉각핀과 블로워 팬에는 곰팡이, 세균, 먼지가 쉽게 증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염 물질이 가득 찬 에어컨을 계속 사용하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료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기관지염이나 알레르기 등 호흡기 건강에 악영경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청소는 에어컨의 성능을 유지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곰팡이가 번지기 전, 지금 바로 청소를 시작해야 합니다.

쉽고 빠른 청소를 위한 필수 용품 준비

전문가의 손길 없이도 깨끗하게 청소하려면 올바른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은 물이 샐 위험이 있으므로 보호 장비 준비도 필수입니다.

청소용품 5가지

1. 에어컨 전용 세정제 (발포형/스프레이형): 냉각핀(에바포레이터)에 뿌려 곰팡이와 먼지를 불려내고 살균하는 핵심 용품입니다. 발포형은 미세한 틈새까지 침투하는 데 효과적이며, 스프레이형은 넓은 면적에 고르게 도포하기 쉽습니다. 반드시 에어컨 전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청소솔 (긴 손잡이, 부드러운 칫솔 또는 브러시): 필터 청소 후에도 남아있는 미세 먼지를 털어내거나, 냉각핀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오염물을 제거할 때 사용합니다. 냉각핀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야 합니다.
3. 물통 및 분무기: 세정제 사용 후 깨끗한 물로 헹궈내거나, 블로워 팬 내부를 청소할 때 물을 분사하는 데 유용합니다.
4. 극세사 또는 마른 걸레: 외관 케이스와 필터 건조 후 물기를 닦아내고 마무리하는 데 사용합니다. 여러 개를 준비하여 오염된 부분과 깨끗한 부분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베이킹 소다 또는 중성세제 (필터 세척용): 에어컨 필터의 묵은 때를 불리고 세척할 때 사용합니다. 세정력이 강한 일반 세제는 필터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지양합니다.

보호 및 기타 용품 3가지

1. 에어컨 청소 커버 (물받이 비닐): 벽걸이 에어컨 아래에 씌워 청소 시 발생하는 오수와 세정액이 벽이나 바닥에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셀프 청소 시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2. 드라이버 (선택 사항): 블로워 팬 커버까지 분해하여 더 깊은 청소를 원할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마스크 및 보안경: 세정제 분사 시 화학 물질 흡입을 방지하고, 오염된 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 장비를 착용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5단계 가이드

청소는 크게 필터 청소, 냉각핀 청소, 블로워 팬 청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작 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1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주변 정리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감전 사고를 막고 안전한 작업을 위해 반드시 벽 콘센트에서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메인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 아래에 있는 가구, 전자제품 등은 비닐이나 천으로 덮거나 이동시켜 오수가 튀는 것을 막습니다. 청소 커버를 에어컨 본체에 단단히 설치하여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2단계: 필터 청소 및 건조

1. 커버 열기 및 필터 분리: 에어컨 전면 커버를 조심스럽게 열고 필터를 위로 당기거나 옆으로 밀어 분리합니다. 필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먼지 제거: 분리한 필터를 욕실이나 외부로 가져가 진공청소기로 표면의 큰 먼지를 먼저 흡입합니다.
3. 세척: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베이킹 소다를 풀어 필터를 30분 정도 담가 둡니다. 이후 부드러운 솔이나 샤워기로 흐르는 물에 필터 결을 따라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4. 완벽 건조: 세척이 끝난 필터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의 온상이 되므로 완벽한 건조는 필수입니다.

3단계: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세척

냉각핀(은색 방열판)은 찬 바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이자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1. 세정제 도포: 필터를 제거한 후 드러난 냉각핀 전체에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충분히 분사합니다. 세정제가 냉각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도록 10~15분 정도 시간을 줍니다. 이 때, 세정제가 에어컨 전기 회로 부품(특히 모터나 센서)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오염물 불리기: 세정제의 발포 작용 또는 침투 작용이 오염물을 불리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3. 헹굼 (선택 사항): 오염이 심할 경우, 분무기에 깨끗한 물을 담아 냉각핀에 살짝 뿌려 세정제 잔여물과 녹은 오염물을 헹궈냅니다. 이 오수는 청소 커버를 통해 외부로 배출됩니다.

4단계: 블로워 팬 및 내부 세척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 안쪽에 있는 원통형의 팬(블로워 팬)은 먼지와 곰팡이가 가장 많이 끼는 곳 중 하나이며, 냄새의 주범입니다.

1. 팬 회전 및 세척: 손으로 블로워 팬을 천천히 돌려가며, 팬 날개에 묻어있는 오염물을 젖은 걸레나 청소솔로 닦아냅니다. (이 때, 전문 청소 커버가 있다면 팬 날개에 직접 세정제를 분사하고 물로 헹굴 수도 있으나, 셀프 청소 시 물이 샐 위험이 크므로 가능하면 닦아내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2. 송풍구 주변 정리: 송풍구 날개(루버) 주변의 틈새와 먼지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5단계: 물기 제거 및 마무리 작동

1. 재조립: 완전히 건조된 필터를 다시 제자리에 끼우고 전면 커버를 닫습니다.
2. 송풍/제습 작동: 전원 플러그를 다시 연결하고 에어컨을 송풍 모드 또는 제습 모드로 최소 30분 이상 작동시킵니다. 이 과정은 냉각핀과 내부 블로워 팬에 남아있는 미세한 물기를 완전히 말려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세정제 잔여 냄새를 제거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외관 정리: 에어컨 외관과 주변 벽을 깨끗한 마른 걸레로 닦아 마무리합니다.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청소 주기: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냉각핀과 블로워 팬을 포함한 내부 전체 청소는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는 계절 시작 전 (봄철)과 계절 종료 후 (가을철), 최소 연 1~2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관리: 에어컨 사용 후 바로 끄지 마시고, 송풍 모드로 10~20분 정도 작동시켜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면 곰팡이와 냄새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습기 제거 작업은 청결한 에어컨 유지를 위한 가장 쉽고 중요한 습관입니다. 또한,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않아 에어컨 내부에 과도한 결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참고자료 보기